추억의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2주 후기
해외출장 출퇴근하는 차량 안에서 간단하게 즐길만한 핸드폰 게임을 찾다가 2012년도에 출시된 드래곤 플라이트를 떠올렸다.
2012년은 내 20살때이다. 그때 애니팡도 나오고 드래곤플라이트도 나오고 그랬었지...ㅎ
오랜만에 설치하고 접속을 해보니, 캐릭터 수가 엄청 늘어났다.
총 16개의 캐릭터가 있던데,
라떼는 말이야 어? 기사, 공주, 암살자, 연금술사, 마법사, 조련사, 상인 그 정도만 있었다구 ㅋㅋㅋ
사실 이렇게 오랜기간 서비스 종료 없이 이어진 것도 대단하다고 느낀다.
핸드폰(모바일) 게임이 이렇게 길게가다니ㅎ
드사모 라고 네이버 카페가 있는데 고수 분들의 꿀팁 등이 많이 있다고 한다.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카페로!
근데 사실 공략 보고하면 재미없잖아요? 막 해보는 거지 ㅎㅎ
오랜만에 와서 플레이해보니 옛 추억도 있고 재미있었다.
다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당연히 캐릭터와 새끼용 육성이 필수이니 라이트 유저는 고득점은 좀 어렵다는 사실.
저번 주부터 약 2주 동안 플레이해본 느낌은 만족스러웠다.
횡스크롤 비행 콘텐츠라 세로로 긴 Z FLIP이 플레이하기도 적절했다.
손으로 캐릭터를 움직여야 하는데 위아래로 여유공간이 있으니 보기에 편했다.
콘텐츠는 아레나, 리그전, 탐험이 있었는데 짧은 시간 투자해서 하기에 딱 적절한 정도였다.
당분간 짬날 때 간단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비행단이라고 길드 시스템도 있던데 버프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오랜 기간 좋은 업뎃로 장수하길 바란다~
(비행단 신청하면 초보라고 거절 놓더라 ㅜㅜ 초보도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