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내 생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보고 느낀점

지구밖우주안 2022. 2. 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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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다.

출처: 위키백과(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이나는 1994년 12월 부다페스트 협정을 통해 핵무기를 폐기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가지고 있었다면, 러시아가 쉽게 침공을 결정할 수 있었을까?

나는 No 라고 생각한다.

전쟁이 오면, 현금의 가치는 무너진다.

기축통화인 달러 환율은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고, 우리나라에 돈을 빌려준 세계 각국에서는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할 것이다.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 사태를 봐도, 식량(밀) 값이 치솟고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주가도 불안함에 요동친다.

이런 상황에 경제가 잘 돌아갈까?

전쟁 위기가 고조된다고 해서 전쟁을 준비하지 않으면 전쟁은 일어나게 된다.

언제라도 전쟁을 할 준비가 되어있을 때, 전쟁을 가장 잘 억제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50~1953년 간 이어진 6.25 전쟁을 끝으로 58년간 평화가 이어져 오고 있다.

긴 평화는 나태함을 낳는다고 생각한다.

한반도도 숱한 전쟁의 역사를 지녔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일본의 식민지배 등등 많은 전쟁을 겪었다.

국방은 나라의 근간이고 매우 매우 중요하다.

나라를 지키는 힘은 외부에서 오지 않고 자기 스스로에게서 나온다.

스위스는 지리적으로 유럽의 교통 요지에 위치해있다.

어떻게 세계 1차 대전과 2차 대전에서 어떻게 전쟁의 참화를 피해 영세중립국이 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철저한 전쟁준비를 통한 전쟁억제력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magmu8LCA8 

국방TV 영상. 철저한 준비만이 전쟁을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휴전 국가로 주적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 전쟁위험에 우리나라 기업가들은 돈을 빌릴 때 특별 이자율을 부담해야 한다고 한다.

(최근 이슈가 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님을 통해 알았다.)

국방과 안보라는 탄탄한 지지대가 있어야 그위에서 경제와 문화활동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군인을 너무 무시하고 멸시하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의 동생이고 형이고 남편이고 아버지이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겪어보지 않았다고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자주국방에 힘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국방 TV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우리나라는 무기와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상비군 인건비를 인상하는 것도 물론 고려해야 하지만 그것이 국방비 인상의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

아래 그림을 보아라.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기가 찬다.

예산은 분명 편성되었을 것인데 대체 어디로 사라지고. 6.25 때나 쓰던 수통이 쓰이고 있는 것인가.

제발 올바른 정치인이 나라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길 바란다.

PS> 어느 국가든 전쟁 전에는 양면정책을 쓰는 것 같다. 북한도 항상 앞에서는 웃으며 대화를 하는 것 같지만 반대로는 도발을 했다. 러시아도 철수하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훈련일 뿐이며 침공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결국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하였다. 히틀러도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면적으로는 이야기하였지만, 전쟁을 일으켰다.

https://www.youtube.com/watch?v=t2HWmPK9D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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