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장실 벽 타일 수리 DIY (셀프 인테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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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장실 벽 타일 수리 DIY (셀프 인테리어) 1
기존 2년을 살던 전세입자가 나가고 다음 세입자분을 기다리는 사이 기간 동안에 사고가 발생했다. 빈 집이라 난방비를 아끼려고 보일러를 꺼두었는데 한참 영하의 한파가 몰아치던 한 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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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장실 벽 타일 수리 DIY (셀프 인테리어) 2
https://orkr-space.tistory.com/45 아파트 화장실 벽 타일 수리 DIY (셀프 인테리어) 1 기존 2년을 살던 전세입자가 나가고 다음 세입자분을 기다리는 사이 기간 동안에 사고가 발생했다. 빈 집이라 난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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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2편은 위에서~!!
벽면 타일 부착을 끝내고 나서,
원래 순서에 따라 줄눈을 채우고~, 그 다음에 구멍을 뚫어야 하지만 소음 때문에 공사를 빨리 끝내야 해서
줄눈 채우기 전에 구멍을 먼저 뚫었다.
작업 6. 타일 구멍 뚫기 & 조립
준비물
- 칼블럭 & 피스
- 타일용 드릴 비트
- 마스킹Tape & 펜(연필)
- 장비: 임팩드릴 or 전동드릴
* 임팩 드릴은 콘크리트 구멍을 뚫을 때, 해머 모드를 해주면 드릴을 망치처럼 탁탁 쳐주면서 뚫어서 좀 더 뚫기 편하다고 한다.
* 필자는 임팩드릴 장비를 썼지만, 해머 기능은 쓰지 않고, 드릴로만 뚫었다. 없어도 됨.
드라이버 모드: 일반적인 볼트 체결
드릴 모드: 구멍 뚫는 모드
해머 모드: 구멍+해머 기능으로 콘크리트 벽을 뚫기 좋다. 벽을 탕탕 쳐주면서 뚫어줌.
수평을 맞춰서 표기 후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미끈한 타일면에 표기하기가 쉽지 않다.
마스킹 TAPE를 활용해서 벽에 붙여준 다음에 설치할 걸이대를 대보고 표기한다.
구멍을 뚫을 비트는 수원공구상가에서 타일&콘크리트용 드릴을 구매했다.
뚫을 구멍과 구멍에 끼울 칼블럭, 체결할 피스까지 SIZE를 맞춰야 하는데, 규격을 잘 모른다면 박혀있던 피스를 들고 가서 주인장 분께 물어보고 구매하시면 잘못 구매할 일은 없다.
볼트 나사선 두께에 맞춰서 드릴 구멍 크기를 선정하면 된다.
M4 x 30mm 피스를 사용했고, M6 드릴을 사용해서 칼블럭을 끼웠다.
사진처럼 타일과 벽을 사이에 두고 뚫게 된다.
드릴을 얼만큼 뚫을지 마스킹 TAPE를 드릴에 붙여주면, 구멍을 얼마나 뚫어야 하는지 감이 잡힌다.
사진 상 칼블럭 깊이가 조금 잘못되어 있는데, 칼블럭은 타일 표면부터이므로 깊이를 맞춰주면 좋다.
* 타일 타공할 때는 해머모드를 사용하면 타일이 깨집니다. 드릴 모드로 천천히 뚫어주세요!
구멍 뚫고~ 칼블럭 꽂아주면 완료!
작업 7. 줄눈 채우기
준비물
- 줄눈용 메지
- 계량저울
- 비닐봉투
- 계량컵
- 스크래퍼
- 스펀지
- 대야
타일 스페이서를 넣고 타일들을 붙여준 공간에다가 메지를 채워줘야 한다.
사용 방법을 보면 물 0.6L (600ml)에 메지 가루 2kg을 혼합하라고 한다.
8면 부착한 곳에만 채우면 되기 때문에 소량(600g) 정도만 섞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600ml : 2,000g = (물) ml : 600g
정답은 180ml
비닐봉투에 2중으로 넣어 손으로 잘 섞어준 뒤에, 실리콘 스크래퍼를 사용해서 메지를 사이사이에 잘 넣어줬다.
점도가 물처럼 막 흐르면 안 된다. 점도를 꼭 맞춰주세요!!
꼼꼼히 빈 공간에 메지를 채워준다.
이후, 스펀지와 대야를 이용해서 물을 적셔서 타일을 쓱~ 닦아주면 이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혼자서 정신없이 작업하느라 스펀지랑 대야 사진이 없다 ㅠ)
이후, 메지가 굳을 때까지 잘 기다려준다.
작업 8. 실리콘 쏘기
준비물
- 실리콘 주사기
- 나무 막대
- 휴지
대망의 마지막 작업 실리콘 쏘기!
실리콘 주사기에 실리콘을 넣어서 쏴주면 된다.
나름 간단한 작업인데 실리콘 모양을 다듬기 위해 나무막대를 사용한다.
벽 모서리 공간에 나무막대를 대보면서 칼로 깎아서 모양을 맞춰 준다.
이후는 실리콘 주사기를 사용해서 충분한 양을 채워주고, 나무 막대를 이용해서 긁어주는 작업을 반복하면 된다.
이렇게 해서 화장실 벽타일 수리 DIY
작업 완료!!!!
해놓고 나니 후련~~~~~~~~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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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 마지막으로 총 수리 비용을 정리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