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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장실 벽 타일 수리 DIY (셀프 인테리어) 1
기존 2년을 살던 전세입자가 나가고 다음 세입자분을 기다리는 사이 기간 동안에 사고가 발생했다. 빈 집이라 난방비를 아끼려고 보일러를 꺼두었는데 한참 영하의 한파가 몰아치던 한 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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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위에서..
작업 3. 신규 타일 준비
벽타일까지 다 제거한 뒤에는 타일을 찾아서 붙이면 된다.
문제는 색상이 맞는 타일을 구하기가 참 힘들다는 것이다............
동네 타일집을 잘 돌아다니며 비교해 보는 게 중요하다.
나는 깨진 타일 파편을 들고가서 비교해 보았다.
조그만 파편 말고 큰 파편을 가져가라........... 시행착오 ㅠㅠㅠ
타일이 무늬와 알록달록한 모양 때문에 부분과 전체 느낌이 다르다.
가격 참고
중국산이나 국산이냐에 따라 원가는 다르겠지만 소매가는 보통 13,000원 정도, 보통 방문하면 사장님들이 18,000 ~ 25,000원 달라고 하신다.
1 BOX당 8 시트를 구매할 수 있다.
본인 사용량을 고려하여 조금 더 여유 있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작업 4. 타일 컷팅
준비물
- 자
- 네임펜
- 타일 절단기
(전문가용 무지막지하게 큰 타일 절단기도 있는데, 나는 한 번만 쓸거라 간단한 것으로 샀다.)
타일 절단은 몇 번 해보면 감이 온다,
기본적인 방법은 앞단 끝에 있는 다이아몬드 팁이 타일을 긋고 지나가고 나머지는 부러뜨리는 방식이다.
자를 타일에 자를 대고 치수를 재서 네임펜으로 점 표시를 한다.
이후 다른 타일을 위로 포개어서 펜으로 길게 선 표시를 한다.
타일을 따라 절단기를 쭉 끊이지 않고 길게 지나가 준다.
그다음 가운데 부위에 공구를 끼워서 천천히 돌려주면 탁! 하고 절단이 된다.
절단 완료!
작업 5. 타일 붙이기
준비물
- 쿠사비(타일 스페이서), 타일 사이에 넣어서 줄눈을 채울 수 있도록 간격을 유지해 주는 역할
나는 1.5mm로 구매했다.
- 타일 본드
처음 유튜브에서 보고 아덱스 타일 본드를 1개 (약 1.5만 원) 샀는데, 중간에 본드가 더 필요해져서 수원 공구상가에 방문해서 다른 타일용 본드를 추가로 구매하였다.
- 실리콘 주사기(다이소 2000원)
- 고무망치
본드를 쏘기 전에 먼저 타일을 껴보고, 높이가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문질러서 없애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타일을 부착할 때 밖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나는 그라인더로 높이 조절을 했다.
평탄화 작업이 끝나면 접착이 잘될 수 있도록 분진을 한번 정리해서 면을 깨끗하게 다듬어 주어야 한다.
실리콘 주사기에 실리콘 본드를 장착하고 저번 몰탈 위에 본드를 도포한 뒤에 접착해주면 된다.
접착한 뒤에는 잘 붙을 수 있도록 고무망치와 몸무게를 사용해서 힘껏 잘 눌러주어야 한다.
이때 타일 스페이서를 사용한다.
타일 접착 완료!!!
저 봉은 위에 환풍구 무게 때문에 천장이 자꾸 내려오는 바람에 작업이 어려워서, 행거 봉을 가져다가 대놨다. ㅎㅎㅎㅎ
3편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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